(사진=자료사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뜨겁게 할 춤 파티가 벌어진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개막한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이 문화올림픽의 하나로 원주체육관에서 1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원주 윈터 댄싱 카니발은 일반인 25명 이상이 단체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경연과 정상급 가수들이 공연을 하는 미니콘서트로 구성된다.
개막식엔 한국무용, 발레, 탱고 등 8가지 장르가 혼합된 '월드 댄스 스테이지' 등 매력적인 공연도 있었다.
특히, 윈터 댄싱 카니발엔 세계적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도 참가해 17일 오후 3시 공연을 한다. 대표곡인 ROMANCE, WARM AFFECTION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푸드트럭들도 설치 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행사엔 5대의 푸드트럭과 14동의 푸드존 등으로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댄싱카니발은 설 연휴기간에도 계속돼, 연휴기간 방문객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욱 문화올림픽 총감독은 "윈터댄싱카니발은 전 세계인이 반할 강원도 문화콘텐츠다"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카니발을 즐기고 돌아가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