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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보다 더 재밌는 올림픽, '문화올림픽' 설 연휴 프로그램 풍성



강원

    올림픽보다 더 재밌는 올림픽, '문화올림픽' 설 연휴 프로그램 풍성

    티켓 판매 1위 '천년향', '청산별곡' 매일 진행

    -강릉·평창·정선…각 지역별 민속 체험 마련
    -평창 송어축제와 눈꽃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일매일 문화가 있는 날', '전 세계인에게 강원의 문화를 적시다'라는 슬로건으로 3월18일까지

     

    ■ 방송 : 강원CBS<시사포커스 박윤경입니다="">(최원순PD 13:30~14:00)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홍수경 작가
    ■ 대담 :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황운기 제작감독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올림픽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리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황운기 제작감독과 함께 관련 소식 정리해봤다.

    다음은 황운기 제작감독과의 일문일답.

    ◇박윤경>강원도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평창 문화올림픽, 동계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진행돼 왔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죠?

    ◆황운기>2월3일부터 시작해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18일까지 진행된다. 매일매일 문화가 있는 날, 전세계인에게 강원의 문화를 적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윤경>올림픽 개최지를 찾은 분들의 반응은 어떤지?

    ◆황운기>올림픽도 즐기고 문화도 즐기면서 시간 활용을 잘 하고 있다. 볼거리가 많고 한국의 문화가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윤경>특히 문화올림픽의 주제인 '영감'의 메시지를 담은 '천년향'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

    ◆황운기>티켓 판매 페이지에서 계속해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하다.

    천년향 공연포스터(사진=평창문화올림픽 홈페이지 캡쳐)

     

    ◇박윤경>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설 명절이야말로 우리 고유의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이번 연휴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먼저 강릉에서 마련된 행사부터?

    ◆황운기>강릉에서 설맞이 민속공연, 강릉에 살어리랏다가 계속되고 오죽헌 한옥마을에서 볼 수 있다. 강릉 재즈프레소도 강릉 커피거리와 명주 예술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겨울 문화 페스티벌을 강릉역과 페스티벌 파크에서, 구 철도 노선을 문화의 거리로 만든 월화의 거리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천년향'이나 '청산별곡'도 매일 진행되고 있다. 대도호부사 행차도 진행될 계획이다.

    ◇박윤경>올림픽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네요?

    ◆황운기>설맞이 민속체험이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평창 송어축제와 눈꽃축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박윤경>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도 설맞이 민속공연 체험이 열린다고요?

    ◆황운기>한일중 올림픽 컬쳐로드라는 공연이 아리랑센터에서 2월16일 진행되고 민속놀이를 정선 아라리촌에서 연다.

    ◇박윤경>그런가하면 DMZ 인근 지역에서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전시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죠?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사진=문화올림픽 홈페이지 캡쳐)

     

    ◆황운기>평화올림픽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일 12시~15시에 공연이 있다. 올림픽 끝날 때까지 진행되고 끝날 무렵인 22~26일에는 문화 DMZ 아트캠프를 준비 중이다.

    ◇박윤경>이번 문화올림픽을 통해서 강원도를 찾는 관람객들과 선수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얘기,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황운기>올림픽보다 더 재밌는 올림픽이 문화올림픽이다. 전시와 공연, 볼거리를 즐겨주시고 문화올림픽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문화와 올림픽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

    ◇박윤경>말씀 감사. 지금까지 평창 문화올림픽 황운기 제작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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