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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10명중 8명, 심해진 미세먼지때문에 '불편'



사회 일반

    성인남녀 10명중 8명, 심해진 미세먼지때문에 '불편'

    미세먼지로 야외활동 조정하는 회사는 소수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세먼지 상황에 따라 야외활동을 조정하는 회사, 업체는 소수에 불과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남녀 1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3%가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겪는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으로는 '호흡기 질환, 피부트러블 등 건강상의 문제'가 48.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집안 환기를 못 시킨다(47.6%)', '잦은 기침, 재채기로 눈치를 본다(20.7%)', '공기청정기, 마스크를 구매하는 등 예정에 없던 소비를 했다(20.6%)' 등의 순이었다.

    미세먼지로 불편함이 많음에도 미세먼지 상황에 따라 야외활동을 조정하는 회사, 업체는 소수에 불과했다.

    야외근무, 외근일정이 잦은 성인남녀 중 20.8% 만이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야외일정 자체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답했다.

    변동없이 야외 일정을 진행한다는 답변이 41.6%로 두배 이상 많았다. 특히 그냥 진행한다는 답변은 직장인(34.6%)보다 알바생(48.2%)이 13.6%포인트 더 높았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중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지원에 대해서는 68.2%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는 17.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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