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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TV 앞에 앉힌 '평창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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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절반 TV 앞에 앉힌 '평창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40% 훌쩍…재편성도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연아 선수가 성화를 점화하기 직전 성화대 앞 빙판 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평창=CBS특별취재팀 이한형 기자)

     

    절반 가까운 국민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4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방송 3사 중계로 전파를 탔다. 남북 공동 입장을 비롯해 인면조, 성화 점화자로 나선 김연아, 르론 오륜기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는 평가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 3사 평창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합계는 44.6%였다. 방송사별 시청률은 KBS1 23%, SBS 13.9%, MBC 7.7% 순이었다.

    또 다른 조사업체 TNMS의 경우 3사 시청률 합은 40.9%였다. KBS1이 21.3%로 가장 높았고 SBS가 12.7%, MBC가 6.9%로 뒤를 이었다.

    TNMS 측은 "순간 최고 시청률은 김연아가 성화 점화를 한 순간이었다"며 "3사 시청률 합은 52.5%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연아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박종아(남측), 정수현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아 달항아리 형상 성화대에 마지막으로 불을 붙였다.

    한편 10일 오후 2시 30분 KBS1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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