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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일 평창 대관령 -6.1도…낮부터 풀려 평년 기온



전국일반

    올림픽 개막일 평창 대관령 -6.1도…낮부터 풀려 평년 기온

    • 2018-02-09 07:26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 강원도 내륙아침 기온이 영하 13∼영하 7도 분포를 보였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인제 영하 12.7도, 철원 영하 11.7도, 정선 영하 10.5도, 춘천 영하 9.6도, 대관령 영하 6.1도, 강릉 영하 2.7도, 동해 영하 1.5도, 속초 영하 1.4도 등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내륙 4∼5도, 대관령과 태백 등 산지는 1∼4도, 동해안은 6∼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저녁에는 영하 4도이나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다.

    내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과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은 1㎝, 산지는 1∼3㎝의 눈이 내리거나 각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현재 중·북부산지와 양구 평창 홍천 인제 횡성 춘천 화천 철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안과 산지는 건조경보,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난방기 관리,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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