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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년, 사랑에 투자할 것…공동체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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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박원순 "청년, 사랑에 투자할 것…공동체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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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사랑과 혁신 성장 그리고 평화…3대 역점 시책 제시

    박원순 시장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들이 사랑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출산 보육 공공 책임제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7일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인 '더미라클스' 조찬모임에 참석해 "서울의 내일은 사랑에 투자하는 도시"라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늘려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1인가구가 25%, 2인가구는 50%에 달하는 등 서울은 혼자 사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보육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되는 이유는 보육 문제 때문에 부부가 동시에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예산이 1조가 들어가든 2조가 들어가든 부모가 직장 일 때문에 늦게 퇴근할 경우 얼굴을 아는 보육책임자가 늦은 시간까지 동네 또는 집에서 아이를 봐주는 (공공)보육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서울의 혁신 성장에 투자하겠다"면서 "서울형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바이오, 알엔디, MICE, 도심제조, 문화 콘텐츠 등 5대 유망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교류와 도시외교 기반을 탄탄히 갖추겠다"면서 "서울이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이자 세계시민이 모이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평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등 보편적 복지는 국가가 감당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푸르메재단과 같은 민간재단이 큰 일을 해내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푸르메재단 같은) 사회적 기업의 비율이 프랑스는 20%나 되는데 한국은 1%에 불과하다"면서 "한국에도 사회적 기업이 프랑스처럼 많아진다면 국민은 또 하나의 정부를 갖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서울의 복지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기초연금이나 기본적 보육 친환경 급식 등 보편적 복지는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나머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에 대해서는 지방정부가 담당하는 것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이날 조찬모임을 가진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서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푸르메재단(강지원 이사장)이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 12월 발족했다. 현재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을 시작으로 ·션·혜영 부부, 배우 송일국 씨, 프로골퍼 장하나 선수, 프로축구 이근호 선수 등 지금까지 14명이 가입해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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