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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



전북

    해외여행,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

    빠르게 출국수속하고, 짐 없이 가볍게 공항으로, KTX+리무진 승차권 코레일 톡에서 한번에 결제하면 버스 요금 20% 할인

     

    코레일 전북본부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논스톱으로 40분만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광명역사 서편(남쪽) 지하 1층에 있으며, 탑승 수속을 위한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 15개와 사전 출국심사를 위한 출입국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중간 정차 없이 논스톱으로 40분(제1터미널)만에 갈 수 있는 'KTX 공항리무진버스'(노선번호 6770)도 운행하고 있다.

    KTX 공항리무진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광명역→ 인천공항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인천공항→광명역 오전 6시10분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얼리 체크인'으로 원하는 좌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으며 △사전 수하물 탁송으로 공항까지 캐리어 없이 홀가분하게 이동하며 △코레일톡과 역 창구에서 KTX와 공항리무진버스의 승차권을 함께 결제하면 리무진 버스 요금도 20% 할인 혜택(3,000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전주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4시간 가량 이동해야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 캐리어를 끌고 혼잡함 속에서 출국 절차를 밟는 등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출국 수속 시간이 짧지 않았다.

    KTX를 타고 광명역에 도착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다.

    또한 터미널 바로 위층에 있는 전용 버스 정류장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KTX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것보다 1∼2시간이 단축되는 등 해외 여행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자가용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전주(익산)에서 최대 1시간 55분, 최소 1시간 40분 이상 단축돼 연간 1천만명이 넘는 지방의 해외여행객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공항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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