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국, 라오스·베트남에 선진 ICT 기술 전수



기업/산업

    한국, 라오스·베트남에 선진 ICT 기술 전수

     

    우리나라가 라오스와 베트남 등에 공공 와이파이(WiFi) 시스템과 증강현실(AR)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아태정보통신협의체(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에 라오스, 베트남, 네팔과의 협력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PT는 197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창설된 국제협의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APT에 특별 공여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APT 회원국에게 국내 선진 정보통신기술(ICT)을 전수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총 30건의 프로젝트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사업 적합성, 사업 다양성, 요구 예산액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라오스에는 내년 2월까지 공공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되며,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5만5000달러다. 또 베트남과 네팔엔 내년 8월까지 각각 5만5000달러, 3만달러 규모의 AR 관광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재난통신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APT 특별기여금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수요가 예상되는 아태지역 내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