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올해 청년정책과 관련해 취업·고용, 창업, 문화·여가, 복지·삶의 질, 거버넌스 등 5개 분야 80개 과제에 1441억 원을 투자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취업·고용으로 44개 사업에 1033억 원이 지원된다.
취업·고용에는 귀농귀촌 청년의 안정적 정착 유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도의 3대 핵심 정책분야 인력양성과 성장 여건 조성이 중심이다.
창업분야는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실패자에 대한 재기를 지원하고 세대융합형 창업팀 발굴에도 나서게 된다.
문화‧여가분야는 청년 문화 인력 양성으로 청년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복지 삶의 질분야로는 전세금 저리 지원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지원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또 청년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청년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청년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 간 소통 교류를 확대하는 청년중심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