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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국내 서비스 시작…PC방도 공략



IT/과학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국내 서비스 시작…PC방도 공략

    네오위즈와 손잡고 4월부터 PC방 서비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배틀로얄' 국내 서비스가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포트나이트 아시아 서버가 한국으로 이전돼 국내 유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23일 포트나이트 국내 오픈베타서비스(OBT) 시작과 함께 기존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가 한국에 출시하는 '포트나이트'는 6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4명의 플레이어가 전투와 건설 등 역할을 분담해 협동 플레이를 진행하는 신개념 액션 빌딩 시스템 PvE 모드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 얼리 억세스 버전에 이어 본편으로부터 독립한 PvP 모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버전이다.

    미국과 유럽에 먼저 공개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출시 2주 만에 이용자 수 1000만 명, 100일 만에 4천만 명, 동시접속자 수는 200만 명에 육박해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유저들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무료 게임과 함께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 유료 게임에 완벽한 한글화가 지원돼 다소 불편했던 플레이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는 앞서 지난 19일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국내 서비스에 있어 전 세계 동일 콘텐츠를 동시 출시하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과 함께 'Pay to Win'과 같은 플레이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쟁적 과금 모델은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배틀로얄 장르 게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클린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 포트나이트는 핵 사용 이용자를 철저히 차단해 유저들의 놓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한국 서비스에 맞춰 독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내에 플레이 하는 유저 전원에게 배트패스가 제공되고, 첫 일주일 동안 플레이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브이 벅스(V-Bucks)'를 지급한다. 또, GTX 1080 Ti 및 1070 그래픽카드, BenQ ZOWIE XL2540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 등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스쿼드 모드 플레이를 한 뒤 순위권 내에 들어간 플레이어에게도 ‘브이 벅스’ 지급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포트나이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ortniteKO)와 네이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fortnitekr)를 통해서도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로켓펀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포트나이트 한정판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번째 약속"이라면서,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12세 이상의 많은 게이머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네오위즈와 포트나이트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1만여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를 보유한 네오위의 PC방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며 그 전까지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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