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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폭포·청의 호수…북해도의 색다른 명소



여행/레저

    흰 수염 폭포·청의 호수…북해도의 색다른 명소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의 명소로는 오오도리공원, 오르골당, 오타루 운하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남들 다 가는 흔한 관광지 말고 나만의 특별한 명소를 찾고 싶다면 주목하자.

    투어벨이 홋카이도의 고전 명소와 더불어 숨겨진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특별한 일정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동물들의 습성을 파악,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행동 전시 시설'을 만든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진=투어벨 제공)

     

    ◇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67년 오픈 후 현재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동물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약 15.2만㎡의 시설 안에는 약 120 가지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흔히 보는 전시 방법과 달리 동물들의 습성을 파악,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행동 전시 시설'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일본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명소로 발돋음했다. 자유롭게 산책하는 펭귄, 원기둥 모양의 수조에서 위아래로 수영하는 바다표범, 그리고 북극곰 등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기존의 동물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각도와 시간, 날씨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이 매력적인 청의 호수. (사진=투어벨 제공)

     

    ◇ 청의 호수

    청의 호수는 홋카이도 비에이쵸 토카다케 근처 '시로거네온천'에서 약 2.5㎞ 끝에 위치하고 있다. 'Apple Mac'의 15종류 바탕화면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명소다.

    물속의 물질과 햇빛이 어우러져 오묘한 색을 만들어낸다. 각도와 시간, 날씨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물감으로 그려진 듯한 ‘청의 호수’의 아름다움이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 준다.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수가 마치 흰 수염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 흰 수염 폭포. (사진=투어벨 제공)

     

    ◇ 흰 수염 폭포

    흰 수염폭포는 시로가네 온천마을에 위치한 폭포로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수가 마치 흰 수염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산화 알루미늄 성분을 함유한 시로가네 온천수 덕분에 흰 수염 폭포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푸른빛을 띤다.

    계곡 절벽 사이에 매달린 고드름과 모락모락 온천수의 증기가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광경을 선사한다. 특히 흩날리는 함박눈과의 조화는 겨울 홋카이도 여행에서 꼭 보고 와야 할 장면으로 꼽힌다.

    흰 눈과 나무의 조화가 아름다운 패치워크의 길. (사진=투어벨 제공)

     

    ◇ 패치워크의 길

    폭신폭신해 보이는 흰 눈이 탁 트인 언덕에 쌓여 겨울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조용한 비에이 언덕에는 예쁜 나무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카드에 등장 할 법한 예쁜 나무가 설원에 고독하게 서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다.

    일본 CF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로 세븐스타나무, 오야코나무, 호쿠세이노오카 전망공원, 켄과 메리의 나무, 마일드 세븐 언덕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한편 투어벨이 아사히야마 동물원, 흰 수염 폭포, 호쿠세이노 전망대 등 그동안 홋카이도 상품에 포함되지 않았던 명소를 둘러보는 홋카이도(북해도) 4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오르골당, 오타루 운하, 쇼와 신잔 등 기존 상품에 있던 고전 명소도 빠짐없이 포함돼 있으며 노 옵션, 국적기 직항 탑승으로 인기가 뜨거운 상품이다.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벨(www.tour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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