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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현송월 일행, 오늘(22일) 서울서 공연장 점검 뒤 복귀



통일/북한

    北현송월 일행, 오늘(22일) 서울서 공연장 점검 뒤 복귀

     

    ■ 방송 : CBS라디오 [최승진의 아침뉴스] (1월 2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최승진 앵커

    ▶ 현송월 북한 단장 일행은 오늘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해 공연장을 둘러본 뒤 북으로 돌아갑니다.

    ▶ 남북은 이번주 공연과 합동문화행사, 스키 공동훈련을 위한 사전 점검에 본격 나섭니다.

    ▶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이르면 이달안에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검찰이 민간인 사찰 폭로자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건네진 의혹 규명을 위해 류충렬 전 총리실 관리관 등 핵심인사들을 줄소환하고 있습니다.

    ▶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지원금이 확대 지급될 전망입니다.

    ▶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민대학교가 교육용시설을 '호화웨딩홀'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밤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한파가 몰려와 내일부터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강릉에 온 현송월 단장…평창 타임, 막이 올랐다"

    22일 신문에서는 방남한 북한 현송월 단장 사진이 일제히 실렸다. 그만큼 관심이 컸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쪽 사전점검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면서 관심이 뜨거웠다.

    강릉에 온 현송월 단장이 시민들의 환영에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는 사진이 실렸다.

    신문들은 평창 타임, 막이 올랐다면서 북한 선수단 46명을 포함해 북한 대표단 규모가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북한은 개폐회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KOREA라는 이름으로 함께 입장하게 되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특별유니폼에 COR이란 영문표기를 쓰게되는데 역대 올림픽에서 남북이 단일팀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고있다.

    북쪽 점검단은 22일은 서울로 이동해 공연장 후보지를 더 둘러본뒤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우리측 마식령선발대도 23일 북으로 출발하고, 북측 평창 선발대도 오는 25일 남으로 오면서 이번주 남북이 함께하는 평창 올림픽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 쏟아진다…최고 8억4천만원 부과"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이 쏟아진다는 내용도 일제히 실려있는데, 가구당 최고 8억원이 부과된다고 한다.

    정부가 서울 강남 집값을 잡기위해 재건축 압박카드를 꺼내들었다면서 강남 재건축 단지에 최대 8억4천만원의 개발 부담금이 부과된다고 전하고있다.

    정부가 재건축 연한 연장 검토에 이어 재건축 부담금 폭탄까지 가시화하면서 서울 강남권 집값 급등세도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재건축 개발 부담금은 초과이익의 최대 절반 이상을 정부가 환수하는 제도로 그동안 유예됐다가 올해 1월 부활됐다.

    실제 부담금이 이렇게 높게 나온다면 재건축 사업이 중단 갈림길에 놓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있다.

    형평성 논란과 위헌 논란도 제기되고있는데 그러나 정부는 집값이 추가 상승하면 부담금은 더 커질수 있다고 경고하는등 강경한 태도여서 시장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 MB조카 다스 부회장 "아버지도 여기서 월급받는다" 녹취록 공개

    다스 수사와 관련해서는 MB 조카인 다스 부회장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검찰 수사가 주목되고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다스 부회장이 "아버지도 여기서 월급받는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21일 더불어민주당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공개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임을 짐작케 하는 내부 고발이 나온 것이어서 검찰 수사가 주목이 되고있다고 신문들이 전하고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사용처 규명과 관련해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 등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 연루자들을 줄소환하고있다.

    국정원 특활비 수사, 다스 비자금 수사, BBK 투자금 환수수사 등 MB관련 3갈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진행속도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시기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 "수도권·지방 갈등이 영·호남 갈등보다 더 심각…경제력 격차가 주원인"

    수도권-지방 갈등이 영-호남 갈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기사가 주목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갈등을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영-호남 갈등보다 더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일보)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조사결과인데 공공갈등 의식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수도권과 지방 갈등에 대해 심각하다고 답했는데 영남과 호남 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 50.7%를 처음으로 넘었다고 한다.

    영호남 갈등이 지역감정에 주로 근원을 두고있다면 수도권,비수도권 갈등은 경제력 격차가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수도권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경제력 격차 등은 점점 더 심해지고있다는 진단이다.

    한동안 감소추세를 보였던 보수,진보 이념 갈등은 지난해 탄핵국면을 거치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사회갈등 순위에는 노사갈등(87%), 빈부갈등(84.7%), 비정규직 갈등(84.6%) 순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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