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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문서 파기 의혹' 수자원공사 현장조사



대전

    '4대강 문서 파기 의혹' 수자원공사 현장조사

    쓰레기 더미 속에서 문서 찾고 있는 수자원공사 직원들.(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관련 문서를 의도적으로 대량 파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기록원과 국토교통부가 19일 대전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관련기사:CBS노컷뉴스 18. 1. 18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문서 대량 폐기했다" )

    국가기록원 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자원공사 본사 주차장과 공터 등지에서 파기 의뢰 문서들을 분류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감사에 착수한 국토교통부도 감사반을 보내 현장 점검과 사실관계 확인 등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전날 파쇄업체에 반출했던 문서 4톤 정도를 다시 가져와 현장조사에 협조했다.

    분류된 문서들은 수자원공사 정보관으로 옮겨져 전산문서와의 원본 대조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원본 파기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감독기관에 감사는 물론,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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