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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 '서면 피에스타' 인수



부산

    삼정 '서면 피에스타' 인수

    12년간 비어있는 복합쇼핑몰 인수로 서면 상권 활성화 기대

     

    삼정이 부산 지역 최대 상권인 서면에 12년 동안 방치됐던 복합 쇼핑몰 '서면 피에스타'를 포스코건설로부터 인수하면서 서면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정은 준공 뒤 12년 동안 비어 있던 복합 쇼핑몰 서면 피에스타 건물을 인수했다. 인수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삼정 측은 건물 내부 수리를 한 뒤 극장, 상가, 오피스텔, 사무실 등 복합 쇼핑몰로 다시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스타는 2002년 부산의 한 시행사가 개발에 들어갔던 부산 최대 쇼핑몰이었다. 하지만 이 시행사가 2004년 부도를 내자 포스코건설이 2006년 피에스타 건물을 완공해 2007년 건물 전체를 떠안았다.

    삼정이 피에스타를 인수하면서 주변에 학원이 밀집해 있고 70여개의 버스 노선이 통과할 만큼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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