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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중단해야"



울산

    민주노총 울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중단해야"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근로기준법 개정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사진 =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근로기준법 개정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최저임금 16.4% 인상안 합의에 기대감이 컸지만 지금은 최저임금 물타기나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업주 강요와 해고 협박에 이어 상여금 쪼개기, 수당 깎기, 휴게시간 늘리기로 임금이 줄어든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거다.

    민주노총은 "섣부른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권고안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중요성을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을 52시간을 줄이기 위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하고 연장·휴일노동 중복수당 삭감, 노동시간 특례업종 유지 조항은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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