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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 한국전력 연패 탈출…OK저축은행은 '5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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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희비' 한국전력 연패 탈출…OK저축은행은 '5연패 늪'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마르코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패 탈출을 꿈꾸는 OK저축은행에 한국전력은 버거운 상대였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23-25)으로 완패했다.

    최근 4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던 OK저축은행은 2연패 중인 한국전력을 제물로 반등 기회 만들기를 노렸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OK저축은행의 연패만 5경기로 늘어났다.

    외국인 선수 마르코와 토종 에이스 송명근이 각각 6득점, 2득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송희채(11득점)가 팀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전광인(16득점), 펠리페(14득점)가 버틴 한국전력에 전혀 위협을 가하지 못했다.

    높이 싸움에서도 완패했다. 블로킹 4-11로 밀렸고 범실은 오히려 한국전력(17개)보다 10개를 더 범하고 말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끝낸 OK저축은행. 반등의 기회가 보이지 않아 더 걱정만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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