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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골로프킨 vs 알바레스 재대결 5월 6일 성사 앞둬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의 재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 측이 오는 5월 6일 골로프킨과 재대결을 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재대결에 미온적이었던 알바레스 측이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LAT에 골로프킨 측이 조만간 재대결에 합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바레스의 프로모터인 '골든보이 프로모션'의 에릭 고메스 회장은 "또 하나의 위대한 시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싱 전문잡지 링(Ring)이 꼽은 미들급 최고의 '양대 산맥'은 지난해 9월 1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국제복싱기구(IBO)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벌였다.

    결과는 12라운드 혈투 끝에 1-1 무승부.

    3명의 부심 중 아델라이드 버드는 알바레스의 118-110 우세를, 데이브 모레티는 골로프킨의 115-113의 우세로 판정했다.

    마지막 한 명인 돈 트렐라가 114-114의 채점표를 내놓으면서 결국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골로프킨이 승리했다고 많은 이들이 확신한 이 경기에서 터무니없는 스코어표를 내놓은 버드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알바레스 측이 재대결을 원한 날짜는 미국과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5월 5일이다. 멕시코의 전승 기념일인 '싱코 데 마요'로 멕시코계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일 중의 하나다.

    알바레스에게는 미국 멕시코계 이민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링에 오를 수 있는 날짜다.

    경기 장소는 두 곳으로 압축됐다. 첫 대결이 펼쳐진 T-모바일 아레나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다.

    외조부(세르게이 박)가 고려인인 골로프킨(38전 37승 33KO 1무)은 저돌적인 압박과 치명적인 '돌주먹'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현 WBC·WBA·IBF·IBO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다.

    알바레스는 52전 49승 2무 1패 34KO의 강자다. 유일한 패배는 2013년 9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와 경기에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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