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호주 퀸즈랜드교육청, 퀸즈랜드대학교와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이 포함된 경남교육청 호주방문단은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이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화 교육과 다문화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퀸즈랜드주 정부가 후원하는 교사 공동프로젝트에 경남 지역 초등교사 5명이 참여한다.
또, 호주 대학생 경남 초·중학교 교생 실습, 수업 교류를 통한 교수 학습 방법 공유 등도 하기로 했다.
호주방문단은 오는 15일 멜버른교육청과 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다문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프로그램 구축, 운영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국제화, 다문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차세대 리더는 협력, 의사소통, 비평적 사고 등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필수"라며 "미래지향적 국제교육협력 전략과 사례를 충분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