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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날 춥지만 봄 재촉…납매(臘梅) 개화

    부산 화명수목원에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져

    부산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보기 드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화명수목원에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납매(臘梅)가 개화했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소장 이형식)는 12일 무술년 한해의 시작과 함께 납매가 추위 속에서도 앙증맞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납매는 섣달(음력12월)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높이 3~4m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되며 '한객(寒客)'이라 불리기도 한다.

    납매의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중순 전후였으나, 최근에는 개화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고, 작년 12월 말경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1월 첫주부터 개화가 시작됐다.

    화명수목원에서는 납매 이후로도 풍년화, 산수유, 생강나무, 매실나무 등 봄을 재촉하는 꽃들이 개화를 위해 꽃망울을 키우며 이른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051-362-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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