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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기초·광역의원 단체장 도전 행렬···국회의원 공천 입김 약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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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TK 기초·광역의원 단체장 도전 행렬···국회의원 공천 입김 약해질 것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지방 의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대구시와 경북도의회는 전체 정원의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의회를 보면, 구·군 단체장 출마를 준비 중인 의원만 전체 의원 정수 30명의 절반 가까이에 이른다.

    소속 정당은 자유한국당이 절대 다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혜정 의원과 국민의당 정용,바른정당 임인환 시의원은 각각 서구청장,수성구청장,중구청장 출마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의원도 나오고 있다.

    류규하 대구시 의회 의장과 오철환 시의원은 각각 중구청장과 수성구청장에 출마하기로 하고 출판 기념회까지 일찌감치 마친 뒤 표밭 갈이에 뛰어들었다.

    경북도의회도 사정은 비슷하다.

    전체 정원 60명 가운데 20여 명이 기초단체장 출마 예상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그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홍진규 의원은 지난 연말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김응규 도의회 의장과 장대진 전 의장은 각각 김천시장과 안동시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시.군.구 기초의원들도 단체장 도전 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대부분은 해당 지역 단체장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시 의원만큼 숫자는 많지 않지만, 이만규 대구 중구의회 의장과 서석만 대구 남구의회 의장, 하용하 대구 달성군 의회 의장과 하중환 달성군의회 전 부의장 등이 각각 중구청장과 남구청장, 달성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북에서도 기초 의원들의 도전이 잇따를 전망이다.

    사드 배치 반대 김천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인 박희주(무소속) 김천시 의원은 일찌감치 김천시장 도전을 선언했고,이천수 전 경산시 의회 의장도 경산시장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김진욱 상주시 의원도 상주 시장 출마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허복 구미시 의원도 구미시장 출마가 예상된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지방의원들이 대거 단체장 선거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과거처럼 공천에 절대적 영향력을 휘두르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며 "만약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민다거나 불공정 경선이 예상된다면 정치적으로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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