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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軍 통신선 제대로 복구 안돼…아직 남북 통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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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서해 軍 통신선 제대로 복구 안돼…아직 남북 통화 불가

    남북이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개통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아직 제대로 된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로 연결을 확인하고 10일 오전 8시 부터 정상가동하기로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실질적인 남북간 대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군 당국은 통신선을 매설한지 오래돼 남 또는 북측의 선로 상태가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원인 파악과 선로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 통신선을 통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위한 실무 논의도 지연되고 있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경기 파주시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CIQ)에 6개 회선이 갖춰져 있다.

    남북은 개성공단 통행지원을 위해 3회선,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3회선을 운영해왔다.

    각 3회선은 전화기 2회선과 팩스 1회선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화기 1대를 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전화는 예비용이다.

    하지만 북한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 통행지원용 통신선은 2016년 2월에, 충돌방지용 통신선은 2008년 5월부터 연결이 끊겼다.

    국방부는 "통행지원용 서해 통신선을 복원하긴 했지만 2년간 사용하지 않다 보니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북측에서 보낸 신호가 아직 정상적으로 잡히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통화가 불가하다는 뜻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당시 서해 군통신선을 지난 3일 판문점 연락채널과 함께 개통했다며 9일 통신선 연결이 확인됐다는 남측 설명에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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