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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도 OK' 최준용의 자신감 "들어갈 때까지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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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3점슛도 OK' 최준용의 자신감 "들어갈 때까지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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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용. (사진=KBL 제공)
    SK 최준용은 신인 시절부터 다재다능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200cm 장신에도 스피드가 빨랐고, 드리블과 패스 능력도 갖춰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2년 차임에도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3점슛은 약점이었다. 지난 시즌 양쪽 어깨를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슛폼을 바꿨고, 이후 자신감이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평균 0.5개의 3점슛을 넣었고, 올 시즌도 25경기에서 15개가 전부였다.

    그런데 최근 5경기에서 무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9일 전자랜드전에서도 6개를 던져 2개를 림에 꽂았다. 문경은 감독도 "슛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다른 플레이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까 외곽에 소흘했다. 어깨 부상도 있는데 통증이 나아진 것 같다"면서 "슛은 자신감이 절반이다. 오늘도 볼줄이 좋았다. 앞으로 막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실 최준용은 3점슛 시도 자체를 피했던 것이 사실이다. 25경기에서 던진 3점슛은 50개.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던진 3점슛은 21개다.

    문경은 감독의 말대로 비결은 자신감이다.

    최준용은 "연습 때도 더 집중해서 슛을 넣으려고 한다. 감독님도 경기 때 안 들어간 것은 생각하지말고 들어갈 때까지 던지라고 하신다"면서 "현대모비스 (이)대성이 형도 복귀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해줬다. 안 들어간 것은 버리고, 들어갈 때까지 던지라고 감독님과 똑같이 말했다. 멘탈이 좋아야 성공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어깨 통증은 여전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꾸준히 재활을 했지만, 시즌 중 통증이 재발했다. 하지만 최준용은 어깨 핑계를 대지 않았다.

    최준용은 "어깨가 아파서 슛폼이 바뀌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농구 선수가 그런 핑계를 대면 안 된다. 이겨내야 한다. 몸 관리를 잘 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프로다. 슛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신감 있게 하라고 코칭스태프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3점슛을 더 던지는 특별한 이유도 하나 있다. 바로 3점슛 후 세리머니다.

    최준용은 "LG전 때 세리머니를 처음했는데 형들이 좋아했다"면서 "그 세리머니를 하려고 3점슛을 넣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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