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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6천억원 파워볼 복권…'잭팟 임자' 나서질 않아

    파워볼 복권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숫자 맞추기 복권 '파워볼'에서 역대 당첨금 중 7번째로 많은 5억5천970만 달러(5천977억 원)짜리 '잭팟'이 터졌는데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이 며칠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CBS 뉴스는 '파워볼 미스터리'라면서 뉴햄프셔 주 콩코드 남부의 리즈페리 마켓에서 당첨 복권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당첨금을 찾으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햄퓨셔 복권위원회 대변인 모라 맥칸은 "토요일 밤 당첨된 복권의 주인이 월요일 오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복권 당첨금 수령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다.

    일시불로 받으면 3억 달러를 챙겨갈 수 있고 30년간 연금 형태로 받을 수도 있다.

    복권을 판매한 리즈페리 마켓 주인은 7만5천 달러(약 8천만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들은 고액 잭팟이 터질 경우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는 당첨자가 한동안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는 사례가 더러 있다고 말했다.

    뉴햄프셔 주에서는 신탁기금이 대신 당첨금을 수령해 당첨자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2016년 4억8천만 달러의 잭팟을 맞은 한 가족이 6주 후에 신탁기금을 만들어 10만 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한 뒤 변호사를 통해 당첨금을 익명으로 받아간 사례가 있다.

    지난 5일 플로리다에서 당첨자가 나온 4억5천만 달러(약 4천800억 원)짜리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자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당첨 확률은 3억250만 분의 1이며, 파워볼은 2억9천200만 분의 1이다. 두 복권은 워싱턴DC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포함해 44개 주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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