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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일예배..교인들 '남북평화' 등 소망



종교

    새해 첫 주일예배..교인들 '남북평화' 등 소망

    [앵커]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어제(7일) 새해 첫 예배를 드리고, 올 한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했습니다. 조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장소/산울교회 주일예배/어제(지난 주일)/경기도 군포]

    올해 들어 첫 예배를 드린 주일 날. 성도들은 2018년 한해, 하나님의 은혜로 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은 특히, 새로운 결심들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우선 신앙생활의 성숙을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나태했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인터뷰] 김충만.임하영 집사 / 산울교회
    "예배에 집중하지 못 하고 말씀 묵상이나 기도에 집중하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지난 한 3년 정도는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조금 더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한해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가져봅니다.

    [인터뷰] 박한솔 청년 / 산울교회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오셔서 그런 걸 제가 잘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팬의 입장이 아니고 올 한해는 제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하나님과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간절함으로 시작한 한해 올해에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인터뷰] 김진수 집사 / 향린교회
    "2018년에는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처럼 남북간의 대화가 이뤄질 것 같은데 이 대화가 잘 진행되어서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지고 또 통일이 앞당겨지는 그런 국민들의 여망이 실현되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새해. 교인들은 올 한해도 주님과 좀더 가까워지길 또,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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