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일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017년 완월 달빛 새뜰마을 마을학교 종강식'과 '우리들의 따뜻한 겨울이야기 토크콘서트'를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학교 종강식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던 새뜰마을 완월지구 마을학교의 결과를 공유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인 안역순 반장은 "벽화그리기 등 골목분위기가 바뀌는 것도 좋았지만 매주 이웃과 함께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토크콘서트는 창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동아리인 '여행을 닮은 인생'과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인생', '사랑과 여행'을 주제로 두 청년 연사의 강연 등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손재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완월동 새뜰마을 어르신들의 마을학교 청년 동아리와의 취업, 결혼 등 지역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내년 창원시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계층 공감을 통해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함께 융합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