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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연초에 신년인사회…홍준표 이번에도 불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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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연초에 신년인사회…홍준표 이번에도 불참할듯

    5부요인, 정당대표 대상 … 홍 대표측 "청와대 신년인사회 야당대표 참여 거의 없어"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초에 5부요인과 여야 정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국무총리 등 5부 요인이 참석한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측 관계자는 "신년 인사회에 야당 대표가 참석한 전례가 별로 없다"며 "참석하지 않으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7월과 9월에 열린 여야 대표 회동에도 불참했다. 당시 홍 대표는 "청와대 회동에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고 참석하지 않았다", "(여야 지도부) 10명을 불러놓고 사단장이 사열하듯 국민에게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야당에 당부할 얘기가 있다면 일 대 일로 불러야 하며, 둘이 앉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현안에 대한) 해법이 나올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는 응할 의사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홍 대표는 그러나 지난달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는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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