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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대 밸리 기업유치 범시민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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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3대 밸리 기업유치 범시민 추진위 출범

    광주시··광주상의, 정계·경제계·학계·노동계·시민단체 인사로 구성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남구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형일자리路, 3대밸리 기업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제, 교육, 노동, 자동차 부품기업,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추진위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융합산업 등 3대 밸리와 관련한 기업 유치에 지역역량이 총 결집해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광주형 일자리로(路), 3대밸리 기업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오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최근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광주시의 주요 전략산업들이 대거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데 이어, 기업유치 범시민 대책위까지 출범함에 따라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3대 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지역 내 의지를 모으기 위해 정계, 경제계, 학계, 노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92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추진위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추진위는 3대밸리 내 기업유치를 위한 지역역량 결집과 분위기 조성, 대내외 정책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집행위원회를 두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윤 시장과 김 회장 외에 박흥석 광주상의 명예회장, 박치영 ㈜ 모아종합건설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주) 대표이사, 천정배 국회의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취지 및 앞으로 활동방향 보고 ▲위촉장 수여 ▲특별 강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일자리 창출, 국내 친환경 시대를 대변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 김필수 대림대 자동학과 교수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 연계가 화두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은 노사분규, 고비용 저생산 구조, 통상임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 모델로 ‘광주형 일자리’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은 “우리 지역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 한국전력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 입주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전기차 기반의 친환경자동차 생산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며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융합콘텐츠 기업유치가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추진위 출범은 당당하고 넉넉한 광주형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경제, 노동, 언론, 시민단체 등 지역 노사민정이 연대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과 같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오늘의 연대는 세상을 바꾸고 혁신이 시작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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