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새지원센터는 올해 8월부터 '교육부 꿈길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창동 DO드림'을 운영해 왔다.
'창동 DO드림'은 6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이후 진로체험과 연계한 도시재생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만 총 36개 학교에서 2500여 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기의 다양한 학습과 여가, 일(직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2016년도부터 인증된 기관은 전국에 1406개가 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90개 중 창원시에 2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전국 최초의 기관이다.
손재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동 DO드림은 미래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창의력을 높이고 창원시의 도시재생과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기관 인증으로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공유를 위한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동 DO드림'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055-247-014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