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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美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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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 '옥자' 美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들은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를 발표했다. 총 10편의 후보 중 봉준호 감독의 '옥자'도 속해 있었다.

    '옥자'와 경쟁을 펼치게 될 후보작들은 '에이리언: 커버넌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덩케르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콩: 스컬 아일랜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이다.

    아카데미 위원회는 내년 1월 23일 총 5편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만약 '옥자'가 시각효과상 최종 후보에 오른다면 한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서는 최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와 다국적 기업의 슈퍼돼지 '옥자'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CG(컴퓨터그래픽)로 만들어진 주인공 '옥자'가 상상 속의 동물임에도 생동감 있게 그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8년 3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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