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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서 또 크레인 붕괴…노동자 1명 숨져



사건/사고

    경기도 평택서 또 크레인 붕괴…노동자 1명 숨져

    1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붕괴된 크레인.(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 평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18일 오후 2시50분께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타워크레인이 건물 20층 높이의 지브(붐대)가 꺾이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20층 높이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정모(53)씨가 추락해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이모(48)씨 등 4명은 다행히 추락하지 않아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사고 당시 정씨는 지브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씨 등은 바스켓 안에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씨 등은 이날 건물 20층(약 60m·1층 2.5m) 높이의 마스트를 22층 높이로 인상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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