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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인사단행…외부영입, 첫 여성본부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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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인사단행…외부영입, 첫 여성본부장 배출

     

    BNK경남은행이 BNK금융그룹의 조직 개편에 따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BNK금융그룹이 15일 금융지주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임원(본부장급 포함)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동시에 실시했다.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에서 BNK금융지주 조직 개편에 맞춰 주력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업무를 통합·관리하도록 정비했다.

    우선 경남은행의 디지털사업을 주도할 디지털금융본부장에 한국 IBM의 최우형 상무를 부행장보로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또, 그룹차원의 WM사업 시너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김상홍 상무가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을 겸직하게 됐다.

    자금시장본부장에는 성경식 본부장, 여신영업본부장에 김세준 본부장이 선임됐고, 준법감시인 겸 CCO에는 박진옥 본부장이 신규선임됐다.

    영업본부 인사에서는 이정원 지점장이 동부영업본부장(1급, 본부장대우)에 선임돼 50여년 가까이 굳게 닫혔던 유리천장을 뚫었다. 이 본부장의 발탁으로 경남은행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됐다.

    서부영업본부장은 김영모 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에 곽위열 본부장이 맡게 됐다.

    BNK금융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와 전략과제 등 새해 경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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