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방부 '철원 사망사고' 관련 잔탄사격 의혹 조사



국방/외교

    국방부 '철원 사망사고' 관련 잔탄사격 의혹 조사

     

    국방부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사망 사고와 관련한 잔탄사격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감사관실 인력 6명을 투입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철원총기사고와 관련한 '잔탄사격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수사과정과 내용 전반을 확인하고 조사 종료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9월 육군 6사단 소속 병사가 전투진지 공사를 마치고 복귀하다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고의 원인이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모 상병이 일반 사격에 의한 유탄이 아닌 남은 탄을 소비하기 위한 잔탄 사격 과정에서 연발로 발사한 탄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어 추가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에 대해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의 객관적인 수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잔탄사격' 등 일부 의혹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국민들께 이를 투명하게 해소해 드릴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