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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자회담 수석대표, "北 조건없는 대화 수용 희망"



국제일반

    美 6자회담 수석대표, "北 조건없는 대화 수용 희망"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백악관과 달리 북한 핵·미사일 사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외교적 해법을 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국을 방문중인 조셉 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북한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조건없는 대화"라는 외교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조셉 윤 수석대표는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전제조건없는 대화가 '압박과 관여'라는 미국의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두가지 접근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의 이날 발언은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한 북한 압박과 함께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핵활동을 가속화하는 동안 대화를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는 불명확하다면서 진정한 대화없이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구별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틸러슨 장관의 전제 조건없는 회담제안과 달리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실되고 의미있는 행동을 먼저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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