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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콘텐츠를 선도할 신인 창작자들 모여 '크리에이터 런웨이'



문화 일반

    미래 콘텐츠를 선도할 신인 창작자들 모여 '크리에이터 런웨이'

     

    신인 창작자를 양성하는 ‘창의인재 동반 사업’과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2017 크리에이터 런웨이'가 15일 오후 2시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서울 홍릉 소재)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쇼케이스와 투자 설명회 형태로 진행됐다.

    창의인재 동반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접어든 사업으로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해 청년 인재(멘티)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8개 운영기관의 현장 전문가 79명이 참여한 올해 사업에서는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창의인재 184명이 선발됐다.

    올해는 사업 분야를 확대해 가상현실(VR)과 게임 멘토링(서강대 산학혁신팀)을 진행했고, 사업의 운영기관 중 하나를 대한사회복지개발원으로 선정해 장애인과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웹툰 인재양성 멘토링을 진행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은 창작자와 음악, 뮤지컬 등 분야별 콘텐츠 기업(운영기관)*의 연결을 통해 신인 창작자가 만든 우수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제작 지원을 받은 오우엔터테인먼트에서 양성한 케이드라마(K-Drama) 크로스오버 국악팀 ‘나우(NAU)’와 에이치제이(HJ)컬쳐가 제작한 뮤지컬 <존도우>를 쇼케이스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창의적인 인재"라며 "홍릉연구단지 내에 자리를 잡은 콘텐츠인재캠퍼스와 콘텐츠시연장을 융·복합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적극 육성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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