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조용구 관장이 한화케미칼 직원을 시상하고 있다(사진=고영호 기자)
여수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1년간 노고를 격려했다.
14일 오후 5시 20분 미평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열린 송년회는 '사랑의 손길! 위로의 밤'을 주제로 온정을 나눴다.
조용구 관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복지관 직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뜻깊고 남다른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년의 밤 행사는 복지관 우수직원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복지관 임수화 직원이 전라남도 사회복지관협회장 상을 수상하고 김관영 자원봉사자가 여수시장 상을, 허두갑 자원봉사자는 이용주 국회의원 상을 각각 수상했다.
자원봉사 및 후원기업인 한전KPS(주) 호남영업소가 주승용 국회의원 상을,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이진실 직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양지초등학교의 축하공연과 차일봉 연주자의 아코디언 축하공연, 대한적십자사 자산봉사회의 축하공연 등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대신해 성동범 여수시 사회복지국장과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김순빈 전창곤 김유화 이상우 여수시의원·윤문칠 전라남도의원· 권세도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