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여수시의원(사진=여수시의회)
김유화 여수시의원과 이옥기 순천시의원이 매니페스토 상을 수상했다.
김유화 의원은 13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올해로 9번째를 맞아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에 기여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광역의원 46명, 기초의원 46명을 선정했다.
김유화 의원은 지난 7월 ‘여수시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제정해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와 인문학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옥기 순천시의원(우측)(사진=순천시의회)
이옥기 순천시의원도 매니페스토 상을 받았다.
이옥기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전라남북도 기초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옥기 의원은 ▲순천 죽도봉, 봉화산 정비사업 ▲어르신 휴게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 ▲도심권 고압송전탑 철거 사업 추진 ▲장대공원 철길 주변 주택 이주 추진 ▲연향동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주민자치센터에서 떨어진 지역 이동민원실 설치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