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내년부터는 삼성 갤럭시S 시리즈나 애플 아이폰 등 국내외 주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중고 휴대전화기 시세도 공개된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초부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통신요금정보 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0개국 내외의 이동통신 단말기 출고가를 매월 국내 시장과 비교해 싣는 '비교공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비교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 S·노트 시리즈, LG전자 G·V 시리즈, 애플 아이폰 등 전세계에 발매되는 신형 프리미엄 단말기들이다.
정부는 또 내년 상반기에 중고 휴대전화기 시세 조사 결과와 거래상 주의사항 등 정보를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공개토록 할 방침이다.
KTOA가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는 현재 통신요금 미환급급 조회 서비스와 함께 국내 이통사별 단말기별 지원금, 사용량과 패턴에 따른 이동통신 요금제 추천, 25% 요금할인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