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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반대 정치인 낙선운동할 것"



경남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반대 정치인 낙선운동할 것"

    (사진=경남CBS 송봉준 기자)

     

    스타필드 창원 입점을 둘러싸고 찬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쟁점이슈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은 14일 창원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일부 소상공인 단체와 소수 정당의 과도한 억지 주장과 관련해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해당 소상공인 대표와 일부 정당 정치인에 대한 불매운동과 낙선운동의 돌입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또 "안상수 창원시장은 조속한 입점을 위해 이희철 시의원이 제안한 상생안 마련의 테스크포스(TF)팀 구성을 비롯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인허가 승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스타필드 창원의 입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대다수 창원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받지 않기 위함이다"며 "대구, 부산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소득의 역외유출의 방지와 도심공동화 현상의 방지, 수천 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원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고 함이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대승적 관점에서 창원시에는 스타필드 창원의 입점을 통해 거주 인구와 외부 관광객이 최대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 창원의 전체 상권을 확대시키고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순환구조를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창원시 중소상공인 시장보호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말살하겠다는 것으로, 스타필드 건립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중소상공인 시장보호 대책위원회는 창원과 마산, 진해시장상인연합회, 창원소상공인연합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경남지회, 경남나들가게협회, 상남상업지구상인회, 국민의당 경남도당, 노동당 경남도당, 민중당 경남도당, 바른정당 경남도당, 정의당 경남도당,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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