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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혁 최고의 과제는 '세상과 소통하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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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개혁 최고의 과제는 '세상과 소통하는 개방'"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스스로를 열어 다양성의 사회로 나아가는 것이 최고의 개혁과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감신대 하희정 교수는 13일 열린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공개토론회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을 소개하며, "한국교회 역시 집단적 폐쇄주의를 깨고 특권의식과 계급의식을 내려놓은 채 세상과 소통하는 개방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희정 교수는 "그러나 루터의 종교개혁은 여성의 사제 역할을 가정이라는 사적 영역으로 제한하면서 남성을 위한 개혁에 그쳤다"고 한계를 지적하고, 만인을 위한 개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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