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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인들이 선교 현지로 떠나는 울산 세계로교회



종교

    모든 교인들이 선교 현지로 떠나는 울산 세계로교회

    [앵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매년 선교와 지역 사회 봉사에 힘써온 교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좋은교회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모두 10곳의 교회가 상을 받았는데요. 그 중 세계선교에 힘써온 울산 세계로교회를 김유리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세계로교회.

    세계로교회 성도들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복음에 빚진 자로서 해외 선교지를 향한 관심과 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도 ‘시리아’ 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선교지 국가 명을 따 이름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윤민노 권사 / 세계로교회
    "세계로교회 목장은 미전도종족을 품고 저희들이 기도하고 섬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목장모임을 매주 모여서 한 번씩 그 땅과 그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번씩은 선교 현지로 떠나 헌신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 세계로교회의 목회방향입니다.

    [인터뷰] 박시내 집사 / 세계로교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처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될 때까지 나아가야한다는 그런 사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남편과 아이들 네 식구 모두가 내년에 인도로 선교를 나가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세계로교회는 선교훈련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고 성도들을 장단기선교사로 파송해왔습니다.

    9백여 명의 성도들이 해외 선교지를 방문했고 27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교지에 교회와 선교센터를 세워 현지인 사역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연 목사 / 세계로교회
    "모든 성도들을 열방으로 나아가 복음 증거하고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일꾼이 되도록 훈련하는 데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내가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라는 그런 선교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존이 아닌 복음전파를 위해 산다는 삶의 본질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대, 마지막 주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세계로교회는 '2천 명의 목자 목녀를 세우고 2백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이른바 '2200 세계비전'을 세우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CBS뉴스, 김유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울산CBS 강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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