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여행객도 자칫 놓칠 수 있는 호주여행 필수 준비사항을 머뭄투어와 함께 알아보자.
호주 여행을 가기 위해선 관광비자가 필요하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호주로 관광여행을 가기 위해선 비자가 필요한가요?- 미국의 경우 비자 없이도 관광이 가능하기에 호주도 여권만 있으면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행객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광비자 신청은 필수며 어린이라도 예외는 없다.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벌써부터 걱정하지는 말자. 까다로운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방법만 알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접 호주 대사관을 통해 발급 받을 수도 있고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구입처에 의뢰할 수도 있다.
만약 수수료 안 들이고 편하게 비자를 발급 받고 싶다면 '머뭄투어'에 신청하면 된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최대 2명까지 무료로 비자를 발급해 준다.
신청방법은 머뭄투어가 운영 중인 '머뭄호주' 공식 카페를 방문해 호주 전자비자 신청 게시판에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출발일 기준 여권 만기일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여권 사본을 이메일로 보낼 때에는 여권 앞면 전체가 나와야 한다. 단 식별이 불가능한 흔들린 사진이나 개인정보 등이 가려져 있다면 발급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자.
신청 가능한 비자는 한국 국적 회원의 단순 방문 관광 비자(비자 유효기간 12개월, 3개월 체류 가능)이며 개명, 범죄 또는 호주 입국이 거절된 적이 있다면 신청할 수 없다. 비자발급은 신청 후 영업시간 기준 약 24~48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연말연시가 되면 대사관이 쉬기 때문에 발급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비자는 미리 받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무료 비자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머뭄호주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호주 여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다면 ‘000’으로 전화하자. (사진=머뭄투어 제공)
▶ 호주 여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어요. 경찰·구급차 부르는 번호는 뭐죠?- 해외여행을 떠났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하지만 언제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우리네 삶 아닌가. 좋은 것만 보고, 달콤한 것만 먹으며 호주를 여행하고 싶겠지만 때로는 경찰이나 소방서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따라서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000’ 이 번호 만큼은 핸드폰에 저장해 두도록 하자. 000으로 전화를 하면 바로 ‘폴리스? 앰뷸런스?’ 라는 질문을 받는다. 사건 신고라면 폴리스를, 구급차가 필요하다면 앰뷸런스를 말하면 된다.
영어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된다.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코리안 플리즈'라고 말하면 바로 통역을 연결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조금 시간이 걸릴 수는 있다.
호주는 연말연시가 되면 대부분 식당과 관광지, 인기투어 등이 휴무에 들어가니 미리 스케줄을 알아보지 않는다면 난감한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처음으로 호주에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경험해요. 혹시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나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등으로 분주한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호주에서 보내고자 한다면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대부분 식당과 관광지, 인기투어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또 호주 자유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머뭄 라운지’도 휴무에 들어간다.
물론 쉬지 않는 곳도 있지만 이 역시도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거나 스케줄을 알아보지 않는다면 난감한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머뭄호주' 공식카페를 이용하면 연말연초에 호주 시내 상황과 일일투어 진행 여부, 관광지 휴무 등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
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