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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진 피해 돕기 위해 '포항시 사랑 페스타' 개최



포항

    롯데마트 지진 피해 돕기 위해 '포항시 사랑 페스타' 개최

     

    롯데마트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와 함께 포항사랑 특산물 기획전인 '포항시 사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오픈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 전국의 롯데마트 122개점에서 열린다.

    '포항시 사랑 페스타'에서는 포항지역에서 생산한 쌀 100t과 사과 120t 등의 농산물과 함께 과메기, 오징어, 아귀, 가자미 등 다양한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포항 농‧특산물의 판매실적이 높고, 소비자의 호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진 직후 포항점 직원들을 주축으로 생필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물품과 인력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의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하고, 포항의 문화관광 자원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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