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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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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 시동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의 KTX 오송역 명칭 변경 작업을 이끌어갈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청주시는 11일 오송 주민 대표와 교수, 청주시의원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위는 오송역 명칭 개정이 종료될 때까지 여론조사와 찬반 공청회 등을 거쳐 개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명이 결정되면 지명위원회 심의, 철도시설공사 역명 변경 요청, 국토교통부 역명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전날 성명을 내고 오송역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 제고와 이용객 증가를 위해서라도 청주의 지명이 표기돼야 한다며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앞서 오송역 명칭 변경은 통합 청주시 출범 뒤 필요성이 제기돼 2015년 9월 시가 여론조사 사업비 예산까지 세웠지만 청주시의회가 주민 간 갈등 우려가 있다며 예산을 전액 삭감해 사실상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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