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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최초 MMORPG '로열블러드' 내달 12일 출시



IT/과학

    게임빌 최초 MMORPG '로열블러드' 내달 12일 출시

    이벤트 드리븐·태세 전환·100:100 RvR 전투 등 차별화 콘텐츠 공개

     

    게임빌은 차세대 모바일 블록버스터 MMORPG '로열블러드'를 내달 12일 출시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2년 반동안 100여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해 제작한 '로열블러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작 부족과 자체 게임 노후화로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게임빌에 있어 도약의 신호탄으로 꼽히는 '로열블러드'는 '세계적인 모바일 MMORPG 배출'을 목표 지난 18년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야심작이다.

    노스렌 왕가의 성물과 그 성물을 둘러싼 영원한 전쟁의 이야기가 배경이다. 300년 전
    벌어진 1차 전쟁에서 건국왕 하르슬란이 성물의 힘을 이용해 마족을 암흑섬에 봉인한 이후 인간 세계는 평화를 찾았지만 다크 프리즘의 힘을 손아귀에 넣은 마족이 봉인을 해제하고 인간을 위협한다는 것이 '로열블러드' 세계관의 주요 골격이다.

    유저는 궁사, 법사, 악사, 전사를 선택해 전쟁 필드를 누비게 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MMORPG the Next'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존 MMORPG와 차별화 되는 핵심 콘텐츠가 공개됐다.

    '돌발 임무'로 명칭된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을 비롯해 '태세 전환'을 활용한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 수동 컨트롤로 각 잡힌 협력을 유도하는 '보스 레이드' 등이 플레이 영상과 함께 소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

     

    '로열블러드' 스크린샷

     

    특히 매 2주마다 시즌제로 펼쳐지는 ‘100:100의 대규모 RvR 전투’와 최대 500명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이 플레이 영상으로 최초 공개되면서, 길드 간 '정치' 요소와 이를 통한 '전쟁'이라는 새로운 재미 요소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켰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서비스 계획도 밝혔다.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장르가 MMORPG의 가치"라고 밝힌 게임빌은 이를 위한 서비스 3대 정책을 공개했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 얻는 확정형 성장 시스템 ▲최고 성능의 장비는 팔지 않음 ▲모든 아이템은 인게임에서 획득 가능하다고 밝히며 유저 중심의 플레이 환경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은 초창기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을 개척해 온 게임빌의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다. 북미·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세계 10여 개 국가에 포진되어 있는 게임빌 해외 지사와 함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내달 12일 국내 정식 출시 후 3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게임 개발 컨퍼런스 '유나이트 LA 2016'와 '유나이트 서울 2017',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7'에서 주목을 받은데다 유니티의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출시 전부터 국내외 유력 행사에서 이름을 알리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빌 장용호 '로열블러드' 개발총괄(PD)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로열블러드’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과 닉네임 선점 이벤트도 시작했다.

    한편,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2018년 출시를 시작으로 대작들을 연이어 내놓는다.

    PC급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작 ▲‘탈리온(TALION)’과 게임빌과 이미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글로벌 흥행으로 손발을 맞췄던 펀플로가 개발 중인 수집형 전략 RPG ▲'빛의 계승자', 꾸준한 글로벌 인기 스포츠 게임 ‘피싱마스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피싱마스터2(가제)', 야구게임의 레전드로 글로벌 누적 6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가 5년 만에 부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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