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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아이스하키의 용감한 도전, 세계 최강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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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아이스하키의 용감한 도전, 세계 최강 만나러 간다

    세계랭킹 1위 캐나다 포함 핀란드·스웨덴과 격돌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캐나다, 4위 핀란드, 3위 스웨덴과 차례로 상대해 객관적인 현 상황을 점검한다.(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한국 아이스하키가 연이어 '세계 최강'과 만난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7 유로 하키 투어 채널원컵 출전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소화한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약 2주의 훈련을 마치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핀란드(4위), 스웨덴(3위)과 격돌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결과를 떠나 '세계적 수준'과 싸워본 적 없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장단점을 확인할 기회다. 동시에 세계적인 강국과 실전 경험을 통해 적응력을 높인다는 의미도 있다.

    1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경기할 세계랭킹 1위 캐나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은 물론, 내년 5월 덴마크에서 열릴 IIHF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만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5명 가운데 23명이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리그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력자다.

    핀란드, 스웨덴과는 15일, 16일 차례로 경기한다. 핀란드는 지난달 열린 2017 카리알라컵에서 전승 우승하며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다. 스웨덴 역시 2017 IIHF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정예 전력으로 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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