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이어지고 있는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기도회가 지난 5일 저녁 서울 은평구 성암교회에서 열렸다.
높은뜻광성교회 이장호 목사가 함께 한 이날 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은 "교회를 사유화하고 돈과 권력으로 교회를 움직이려는 잘못된 시도를 막고,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예장통합 소속 교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다음 주 화요일인 12일에는 성암교회 조주희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한 가운데 서문교회에서 기도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