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컨벤션뷰로 관계자가 베트남 인센티브 여행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컨벤션뷰로 제공)
경남컨벤션뷰로는 1일 "지난 28일과 30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7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인센티브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한 이번 로드쇼는 방한상품 개발과 신규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증대를 지역 컨벤션뷰로와 여행사 등 국내 13개 기관이 공동 참가했다.
400여 명의 베트남 주요 여행사, 기업체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2017 방한 인센티브관광 프리젠테이션과 한국관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경남컨벤션뷰로는 경남과 창원의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면서 인센티브 유치를 위해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광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남해안권 인센티브 유치 협의회를 구성해 로드쇼 참가 기간 공동제작한 리플렛 배포와 상담을 통해 남해안권 관광인프라 공동 홍보에 나서 큰 관심을 얻었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사업을 말한다.
경남컨벤션뷰로는 경남지역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최렬기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남해안권 공동 홍보를 통해 주요 인센티브 여행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 이끌 수 있었고 경남의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