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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2030년까지 5명중 1명, 로봇에 일자리 뺏긴다"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2030년까지 5명중 1명, 로봇에 일자리 뺏긴다"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12월 1일 금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김영태 선임기자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 "중국, 대북 송유를 전면 중단하기 보다는 공급량 축소할 가능성 있어"

    1일 신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류 공급 중단 압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사 제목은 중앙일보 "트럼프, 북한 돈줄·원유· 뱃길 다 죈다" , 조선일보 "미국, 원유차단 ·해상봉쇄·군사행동 '3중 카드' …중국은 시큰둥"이라고 뽑혔다.

    한겨레신문은 분석 기사에서 중국이 대북 송유를 전면 중단하기 보다는 공급량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싣고 있다.

    특히 북~중 송유관을 통한 공급을 전면 중단하면 원유 내 파라핀 성분이 응고돼 송유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 "북한 연말까지 미사일 실험 더 반복될 것"

    "화성 -15형 뒤에는 무엇이 올까"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오코노기 마사오씨가 동아일보에 기고한 칼럼 제목이다.

    이 칼럼은 북한이 다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미국의 제재에 대한 북한의 저항이라며 연말까지 미사일 실험이 더 반복될지 모른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것이 북한 체력의 한계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새해에는 '벼랑끝 외교'를 종결시키고 '평화외교'를 활발하게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자료사진)

     

    ◇ "향후 금리상승 이어지면 늘어나는 부채로 고위험가구 늘어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계빚 이자만 2조3천억원이 늘 전망이다. 가구당 늘어나는 이자 부담은 18만여원이라고 한다.

    자산을 처분해도 빚을 다 못갚는 고위험가구가 31만 5천가구로 앞으로 금리상승이 이어지면 부채를 갚지 못하는 고위험가구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 "검찰 공안부의 조직 변경과 명칭 변경 방안 검토"

    '검찰 공안부도 손본다…노동 사건 손 떼고 명칭 변경 검토한다' 중앙일보가 이러한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에서 검찰 공안부의 조직 변경과 명칭 변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개혁위의 한 위원의 말을 전하고 있는데 이 위원은 "공안부서의 업무 중 노동관련 사건이 최근엔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늘었다. '공안'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사건을 맡다 보니 노동조합이 마치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자의 부당노동행위나 노조의 쟁의 형태, 갈등의 쟁점은 갈수록 복잡해지는데 이를 기존의 '공안적' 시각으로 다루는 것은 역부족이라는 게 개혁위의 지적이다.

    ◇ "시간강사들 처우개선 명분으로 마련된 시간강사법 폐기될 공산 크다"

    "시간강사도 반대한 '강사법' 결국 폐기하나" 한국일보가 이 소식을 다뤘다.

    일명 '강사법'으로 불리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6년전 대학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강사해고법'으로 불리며 번번이 시행이 미뤄졌다가 결국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폐기 추진 방침을 밝히고 원점에서 다시 강사 처우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 권한을 가진 국회에서 폐기안이 처리될 수 있을지 아직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영화 리얼 스틸 스틸컷)

     

    ◇ "2030년까지 5명중 1명, 로봇에 일자리 뺏긴다"

    "2030년까지 5명중 1명, 로봇에 일자리 뺏긴다" 서울신문이 다루고 있다.

    매킨지글로벌 연구소는 "로봇이 향후 13년간 7500만~8억명의 근로자를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8억 명은 전 세계 노동력의 5분의 1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매킨지는 46개 국가, 800여개 일자리를 8개월간 분석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자동화는 기술 수준이 높은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과 독일의 일자리는 3분의 1 이상, 일본의 일자리는 절반이 사라질 전망이다. 절대적인 실직자 수는 중국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1억명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대 견해도 있는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런던 정경대 교수는 지난 5월 학술포럼에서 "현재 820개 주요 직업 중 34%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되겠지만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일축했다.

    우리나라도 간병· 간호 로봇, 고속도로 준자율주행 도입 등 5년 목표의 12개 분야 과제를 담은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신규 일자리 36만6천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매킨지 보고서처럼 줄어드는 일자리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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