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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조직개편안 마련…소방직 70명 등 103명 증원



청주

    충북도, 조직개편안 마련…소방직 70명 등 103명 증원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등 국가정책 뒷받침, 현장행정 인력 보강"

    오진섭 충북도 행정국장 조직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종현 기자)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범정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자리기업과에 취업지원팀이 신설되고 노사협력팀에 인력이 보강된다.

    또 도청 내 10여개 부서에서 나눠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과가 행정국에 새로 생긴다.

    가축질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축산과에 동물방역추진단, 축산위생연구소에 동물방역센터가 각각 신설된다.

    아울러 행정국에 있던 청년지원과가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명칭이 바뀌어 기획관리실로 이관되고, 체전추진단과 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의 조직은 축소된다.

    도는 또 다양한 도정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기획3팀, 대학지원과 평생학습을 담당하는 대학협력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업무를 맡는 농촌상생발전팀과 농식품 유통업를 담당하는 유통지원팀, 청주전시관 건립 업무를 추진할 전시관추진팀이 신설된다.

    오진섭 도 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국민안전 강화 등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고, 저출산 대응과 청주전시관 건립 등 다양한 도정현안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인력은 동물방역과 소방 등 현장행정 중심으로 일반직 33명, 소방직 70명 등 모두 103명이 증원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에 담아 다음 달 5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도청 내 조직은 현행 10실국, 49과 207팀에서 10실국, 50과 213팀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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