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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알샤파흐 공습…53명 사망



중동/아프리카

    러시아, 시리아 알샤파흐 공습…53명 사망

     

    시리아 동부 유전지대 알샤파흐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5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AF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O)는 26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가 아직 점령하고 있는 데이르에조르주 알샤파흐에 대한 러시아 공습으로 어린이 21명을 포함해 민간이 5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진 알려진 3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라미 압델 라흐만 SHOR 소장은 "구조 작업에서 잔해를 제거한 뒤 사망자 수가 늘었다"며 "공습이 알 샤파흐의 거주용 빌딩을 덮쳤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의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앞서 러시아는 6 명의 장거리 폭격기가이 지역에서 공습을 실시했지만 무장 세력과 요새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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